[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24일,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이튿날 일본 정부는 주변 해역의 삼중수소 측정 결과를 발표하는 등 과정의 투명성을 강조하고 있다.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방류한 지 이틀째인 25일 바다로 들어갈 오염수 내 방사성 핵종 농도가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는 등 안전성 평가 데이터가 정상 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 금지 조치에 대해서는 즉각 철폐를 촉구하고 나서, 중일 간 무역 갈등도 고조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방류 데
[서울 =뉴스프리존]김 석 정현숙 기자= 지난 7일, 서울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후속조치를 당부했다.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한국 시찰단을 현장에 파견하기로 합의했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한일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안보, 산업, 과학기술, 문화, 미래세대 교류 등과 관련해 철저한 후속 조치에 임해 달라." 당부했다고 전했다.지난 3월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 이후 52일 만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국을 방문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은 지난 7일 열린 한일 확대정상회담에 대해 “기시다 일본 총리의 과거사 발언은 진정성 있는 사과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특히 유 전 의원은 한일 정상이 합의한 후쿠시마 오염수 전문가 시찰단 파견에 대해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 현지 시찰단의 독립적이고 과학적인 검증이 철저히 할 수 있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앞서 기시다 일본 총리는 지난 7일 한일정상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마음이 아프다고 말씀드린 것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린 것"이라고 말했다.이같은 기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야당 의원의 독도 방문과 관련, 일본 정부의 항의에 대해 “내 나라 내 땅을 우리나라 의원이 방문하는데 이웃나라 일본이 문제 삼는건 참 우스운 일”이라고 질타했다.홍 대구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일본 정부가 우리 야당 의원이 독도 방문을 놓고 항의 것은 참 이해하기 어려운 일본의 처사”라고 일침을 가했다.그는 “지난 2008년 원내대표 당시 국방위 국정감사를 하면서 국방위원들과 함께 포항에서 잠수함을 타고 동해상으로 나가서 독도함에 승선해 독도 방문을 한 일이 있다”며 “
[서울=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한-일양국간 '셔틀외교'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대통령실은 2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실무 방문한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이 3월 방일 계기에 기시다 총리의 서울 방문을 초청한 바 있으며, 이번 기시다 총리의 방한을 통해 정상 간 셔틀외교가 본격 가동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기시다 총리의 한국 방문은 2011년 10월 노다 요시히코 총리의 서울 방문 이후 12년 만에 이뤄지는 일본 총리의 양자
● 한일 정상 최악 지지율 ‘외교성과’ 전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장례식이 지난 9월 27일 도쿄 지요다구 부도칸에서 국장으로 엄수됐다. 이날 국장에는 일본 정·재계 인사 약 3,600명과 해외 218개 국가·지역·국제기구 인사 700여 명 등 총 4,3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일본의 국장은 전 세계 동맹국 지도자를 한자리에 끌어 모은 것이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국장이 마무리 된지 불과 1주일 만에, 다시 지구 반대편 일본에는 한국의 한덕수 국무총리를 위시하며 미국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앤서